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대학교 및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원장대행 신경호)은 “우수 공공연구성과를 기업(시장)으로 기술이전 시키는 ’공공연구성과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대는 ’21년도 과기정통부 ‘공공연구성과 확산 사업’*에 포함된 ➀공공연구성과 활용촉진 R&D 사업, ➁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 ➂대학기술경영촉진 사업에 모두 선정된 주관연구기관으로 3년간 총 109억원 내외 정부 R&D 예산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공공연구성과 확산 사업‘은 모두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를 목적으로 하나, 그 수행방식과 체계는 서로 다르다.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사업은 대학이나 출연연구기관의 상업적 잠재력이 있는 실험실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장의 수요에 맞게 실용화하는 연구를 지원하며,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은 대학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는 공동실험실 운영을 지원한다.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은 대학기술사업화 전담조직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통한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이전과 실험실 창업 등을 지원한다.
전남대 이강래 부총장은 “과기정통부의 3가지 공공연구성과 확산 사업을 모두 수행하게 되어 매우 기쁜 반면, 어깨가 무겁다.”며,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이바지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전남대 민정준 산학협력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목표 달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관련 실험실 방역과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21년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의 5개 중개연구단* 중 진단과 치료기술을 융합하는 중개연구단의 연구책임자인 조형호 단장(전남대 의대)은 “중개연구 지원 사업을 통해 3년 동안 기술이전 약 10건(기술료 약 50억원)을 달성하겠다.”라는 야심찬 목표를 밝혔다.
용홍택 제1차관은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를 통해 초일류 혁신 기업들이 많이 배출되어 우리나라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성공적인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연구자․수요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험실의 철저한 방역조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