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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내 소양교육으로 목재교육 활용방안 모색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세미나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5월 28일 임산자원이용연구동 임산자원이용회의실에서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교육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목재의 사회·문화·교육적 가치를 발굴하고 있으며, 목재문화 활성화 로드맵 구축 및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목재문화체험 기반 구축 및 정책적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목재문화 체험에 대한 인식도 및 요구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대상자와 프로그램 특성에 따른 목재문화체험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국창의목공교사모임 회장인 대광중학교 최창민 선생님이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교육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공교육 내 자유학기(년)제, 메이커 교육 등을 통한 목재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토의에서는 공교육 내 목재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소양교육으로써 목재교육’에 대한 교육학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향후 교육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초·중등교육과정 내 목재교육 지원 방안이 체계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소양교육으로써 목재교육’이 가능한 공교육 내 인적·물적 지원 방안으로 목재교육에 대한 지역단위 교사연구회 구축 및 연수기회 마련, 교사용 교재 제작, 목재교육을 위한 표준장비 및 표준목공실 구축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손동원 과장은 “공교육 내 목재교육은 단순한 목공체험에서 벗어나 목재에 대한 학생의 인식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라며 “현재 공교육 내 목재교육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하여 목재교육과 목재문화체험의 인프라 확충 및 지원방안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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