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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을 푸르게!”, 제80회 식목일 기념 새만금 나무심기 행사 개최

새만금청-새만금공사-간척박물관 합동으로 기관 간 협력 의지 다져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1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일원에서 '새만금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 등 주요 간부를 포함한 8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팽나무, 왕벚나무 등 100여 주를 심었다.

행사가 진행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국립간척박물관으로, 현재 기획전시 ‘땅·쌀·삶:계화도 간척사’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연장 전시되고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 개관 후 처음으로 진행한 식목일 행사이자, 박물관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 기관이 합심하여 추진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새만금을 푸르게 만드는 일에 같이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꼈다.”라면서 “내가 심은 나무가 잘 자라 새만금을 찾는 이들에게 행복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양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현장 곳곳에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녹지를 조성하여 기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새만금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은 “오늘 행사는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새만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이라면서, “새만금이 국가경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은 “새만금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핵심 동력 기관인 청, 공사와 같이 우리 박물관에서 나무를 심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면서 “이번에 심은 나무들이 새만금 지역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재한 팽나무와 왕벚나무는 앞으로 푸르른 녹음과 새하얀 벚꽃 물결을 이루어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출처: 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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