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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철도노조 파업 상황(12.5, 11시) : 운행률 93%, 파업참가율 22%

국토부 장관, 수송대책 점검… “출퇴근 시간 운행률 최대한 확보, 철도시설 안전 유지 만전”

12월 5일 오전 11시 기준 출근대상자 12,994명 중 파업참가자는 2,870명으로 파업참가율은 22.1%이다.

열차운행 현황(12.5. 11:00 기준)은 파업영향으로 일부 감축 운행되어 평시대비 93.3% 운행 중이며, 대체인력 투입 등을 통해 계획대비 123.3% 운행 중이다.

출·퇴근 시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 전철은 평시 대비 출근 시 90%(1호선 및 수인분당선 95%), 퇴근시 85%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12월 5일 오전 10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역을 방문하여, 열차 운행 현황과 파업 대비 이용객 안내 계획 등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파업 수송대책을 점검한 후, “노사 간 마지막까지 원만한 협상을 기대했으나, 교섭이 결렬되고 결국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것에 매우 유감”이라면서, “정부는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코레일도 국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파업 수송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광역전철과 KTX 등 이용 수요가 많은 열차의 운행률을 최대한 확보하여 출퇴근 시간 감축을 최소화하고, 대체교통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운행 정보 등 안내를 철저히 하는 한편, 철도역사를 비롯하여 철도 차량·시설·관제 등 안전유지에도 힘쓸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서, 박 장관은 파업 수송대책을 위해 투입된 군 대체인력을 격려하면서, “철도노조 파업 시마다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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