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024년도 '제11회 외교관후보자 정규과정 수료식'이 12월 4일 국립외교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4일 수료한 외교관후보자 44명은 1월 12일 입교한 이래 약 11개월간의 정규과정을 통해 외교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공직 소명의식, 전략적 사고, 외교 관련 전문 지식과 외교 실무, 영어를 비롯한 제2외국어 등 기본적인 역량을 배양했다.
최형찬 국립외교원장은 강도 높은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정식 임용을 앞두고 있는 외교관후보자들을 격려하면서,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앞으로 외교 현장에서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국민과 국익을 위해 봉사하는 외교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 원장은 전략적 사고와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맡은 일을 철저히 해내는 책임감 있는 외교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립외교원은 앞으로도 나라의 앞날을 준비하는 정예 외교관의 산실로서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뒷받침할 차세대 외교관 양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