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정병선 제1차관은 3월 12일 고려대학교 소재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ERC)인 ‘플러스에너지빌딩 혁신기술 연구센터(기계공학부, 강용태 교수)’를 방문하여 연구활동을 격려하고, 연구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플러스에너지빌딩 혁신기술 연구센터’는 2020년도에 선정된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로 건물 에너지 자립과 저탄소 도시의 실현을 위해 플러스 에너지 빌딩(Plus Energy Building)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러스에너지빌딩 기술은 건물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보다 많은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원에서 생산하여 주위에 공급하는 기술로,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제로 에너지빌딩에서 한층 더 나아가 CO2 배출 저감 및 건물에너지 자립화에 효과적이다.
연구진은 건물에서 플러스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건물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의 장기간 상온저장기술 및 저장한 열에너지로 구동하는 냉난방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정병선 제1차관은 연구자와의 간담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기술계의 선도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기초연구단계에서부터의 꾸준한 지원이 저탄소 사회를 위한 핵심기술개발의 기반이 되어 미래 청정에너지 강국 도약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