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는 현지인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는 식당들이 있다. 이들 식당은 맛도 맛이지만 다양한 입소문과 스토리 텔링으로 그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대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들 현지의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 식도락가들과 여행객들도 크게 느는 추세다.
수도권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지역이 경기도 남양주시, 특히 신도시로 이미 자리 잡은 별내동에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이라면 단연 「솔참치」가 1순위로 꼽힌다. 별내동 상업지구 내 진영 N타워 2층에 있는 「솔참치」는 가족, 친구, 동료, 연인들과 우아하고 품격 높은 '회식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매장 홀에 들어서면 우선 고급지고 트렌디한 분위기부터 여느 식당들과는 차별화된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널찍한 차단벽과 프라이빗한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비교적 안성맞춤 공간이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
게다가 「솔참치」는 소유 구조와 경영 방식도 독특하고 남다르다. 즉 「솔참치」는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아니라 동화인 협동조합이라는 법인이 직영하는 F&B(요식업) 1호점이라고 한다. 또한 「솔참치」에 근무하는 주방장 등 직원들 대부분이 동화인 협동조합이라는 '공유기업'의 조합원들이라고 한다. 따라서 「솔참치」는 단순히 배만 채우는 식당이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기업인들과 조합원들을 위한 '문화공간 겸 비즈니스센터'를 표방하고 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차별성을 떠나 뭐니 뭐니 해도 무릇 식당이라면 맛이 기본일 것이다. 멀리 제주에서 「솔참치」를 찾았다는 참치 마니아 한 분은 “틀림없이 국내 3대 참치 집 가운데 하나로 전혀 손색이 없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한다.「솔참치」의 주방장은 오로지 25년 참치 외길을 걸었다는 장인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빚어내는 참치회 코스는 화려한 플레이팅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손님들의 입맛에 앞서 눈길부터 먼저 사로잡을 만하다. 메뉴는 주로 저녁 손님들을 위한 참치회 코스요리가 메인이지만 낮에는 알밥 6천 원, 회덮밥 8천 원 등 “팔면 팔수록 손해”라는 '착한 점심'으로 낮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맛, 위생, 서비스에 품격까지 담아 손님상에 정성스레 올린다는 「솔참치」야말로 별내동 지역을 넘어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전혀 빠지지 않는다. 그런 까닭에 한 번만 방문한 손님이 없을 정도로 많은 단골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룸'은 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평일에도 자리 잡기가 어려울 정도다. 가족•친지들과의 이벤트 모임, 연인과의 특별한 데이트, 직장인 동료•친구들과의 회식 장소로는 「솔참치」가 그만큼 제격이기 때문일 것이다. 별내동을 넘어 구리/남양주 지역의 맛집으로 자타공인 “여기가 최고예요~!!”라고 리뷰 댓글이 가리키는 곳, 그곳이 바로「솔참치」이다.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중앙로 26, 진영 N타워 201호
영업시간 : 매일 11:30~24:00
점심시간 : 오전 11:30 ~ 오후 2:30
브레이크타임 : 오후 2:30~4:30
저녁 시간 : 오후 4:30 ~ 자정
토요일•공휴일은 정상영업 / 매주 일요일은 휴무
예약 문의 : 031)574-5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