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남 통영시에 위치한 ‘진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몸과마음을 소개하고자 한다.
통영시에서 제일 독특한 분위기로 유명한 동네 봉수골의 벚나무 길을 거닐다 보면 깊고 진한 커피 향이 가득한 카페 몸과마음을 만나게 된다.
타지에서 통영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1순위인 봉수골은 동네 초입부터 고즈넉한 느낌으로 그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카페는 엔틱함과 미드센츄리 가구의 배치가 묘하게 조화로워 오랫동안 사진과 미술감독을 했다는 주인의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빈티지한 소품들로 이국적이면서도 편안한 2층 홀과 놓쳐서는 안 될 장소는 1층 카페 안쪽으로 자리한 특별한 가게다. 이름처럼 다양한 많은 소품류를 판매 중이다. 직접 제작하는 핸드메이드 스카프와 앞치마는 아주 독창적이며 재밌다.
사장이 직접 내리고 조심스레 접대하는 커피는 진한 크레마가 일품이며, 몸과 마음만의 몇몇 시그니쳐 음료메뉴는 시도해볼 만하다.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진짜 가게를 만났다.
매장 위치 : 경남 통영시 봉수로 99 카페 몸과마음
운영 시간 : (수.목.금.토.일) 10:00 ~ 17:30 / (월.화) 정기휴무
문의 번호 : 0507-1308-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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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4-03-18 11:5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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