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창의공방 레지던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이공이공(利空貽工), 이로운 공간에 장인의 손길을 남기다’ 전시를 영상화하여, 오는 19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온라인전시관>교육)에서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분야 이수자 5인이 참여한「창의공방 레지던시」과정의 성과물로 총 24종 64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참여 이수자는 ▲ 소목장 이수자 김동규, ▲ 침선장 이수자 김영숙, ▲ 누비장 이수자 김은주, ▲ 칠장 이수자 안소라, ▲ 불화장 이수자 임경미이다. 이들은 7개월간 다양한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 교류 등을 통해 전통공예 기술을 활용하여 현대 생활에서도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게 되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문화유산 체험이 어려워지는 지금의 상황에서 국립무형유산원은 포용국가 실현이라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문화유산 향유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이 더 많은 사람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공개되는 영상 속 작품을 통해 자연에서 얻은 재료와 전통 색감이 주는 심리적 편안함으로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무형유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