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에는 밥이 있다면 양식에는 빵이 있다.
샌드위치, 햄버거 등 다양한 식사 메뉴에도 케이크, 스콘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에도 빼놓지 않고 사용되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빵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산의 흑돼지로 만든 햄버거를 경험할 수 있는 제주도 서귀포의 '꽃담수제버거'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엄선한 제주도 흑돼지를 사용하여 만든 고품격의 수제버거가 이곳의 시그니쳐로, 고기 무게만 160g에 달할 만큼 양이 많고 푸짐한 것이 특징이며, 채소의 양 또한 일반 버거 이상으로, 단순한 1인분으로 생각할 만한 양은 아니다.
'배고픈 남자를 위한 수제버거'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만큼, 양과 맛에 자부하는데, 여성 손님 두 분만 올 경우, 세트 하나에 단품 하나 주문하면 적절하다는 팁을 카운터에서 주곤 한다고 한다.
양과 더불어 맛, 퀄리티까지 모두 일품인데, 일단 빵 같은 경우는 빵만 조리가 따로 들어갈 만큼 발효 숙성으로 만들어지며, 따로 그릴팬에 구워내는 정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 곳만의 특제소스로 소스 맛까지 수준급을 자랑하고 있다.
버거의 비쥬얼도 좋아서 멀리서 대충 찍어도 맛있게 잘 나오는 편이며, 초근접으로 촬영할 경우 볼 만한 퀄리티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매장 같은 경우는 실내 40석, 실외 50석의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대가 함께 즐기는 수제버거로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노인과 손자가 함께 찾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마당에는 아기자기한 제주식 정원을 꾸미고 있으며, 매장 이름이 '꽃담수제버거'인 이유인 돌담 위 아래 사계절 꽃이 이 매장의 뷰를 한껏 더 아름답게 해주어, 이는 사진만 찍고 가는 관광객도 있을 만큼의 뷰를 뽐낸다고 한다.
성산일출봉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으며, 매장에서 일출봉을 바라보는 뷰 또한 훌륭하다.
매장의 음식부터 내, 외부, 그리고 매장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뷰까지, 뭐 하나 놓치지 않은 모습을 담고 있는 '햄버거 맛집'이다.
제주도에 방문한다면, 이곳을 들러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매장 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11
영업 시간 : 09:00 ~ 19:00 (18:30 라스트오더)
문의 번호 : 064-782-0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