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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2차전] 김서윤, 챔피언스 투어 통산 4승 달성!


경상북도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5,784야드) 스카이(OUT), 이지(IN) 코스에서 열린 ‘KLPGA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김서윤(48)이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김서윤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를 3개 범했지만 버디를 5개 낚아채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5-70)로 챔피언스 투어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서윤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거둔 우승이라 더욱 뜻깊고 기쁘다.”라면서 “2021시즌부터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골프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다. 학업을 마치고 이번 시즌부터 골프에 전념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더욱 행복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으로 쇼트게임을 꼽은 김서윤은 “그린 주변 플레이가 어려운 코스라 대회를 앞두고 쇼트게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면서 “최종라운드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말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끝까지 나를 믿고 플레이했다.”라고 말했다.

김서윤은 “아탁 전상원 대표님, 골프빌런 신영준 대표님, 옥타미녹스 주학 대표님을 비롯해 BOB골프웨어, 트로피퍼터, 레이크아카데미, 에이프릴27 등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멋진 대회를 열어주신 SBS골프와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 KLPGA에도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김서윤은 2007년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해 2015년까지 점프투어에서 활동하다가 챔피언스 투어에서 뛰기 시작한 2017시즌에 ‘KLPGA 호반건설 챔피언스 클래식 2017 6차전 그린부’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고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2018시즌과 2019시즌에도 각각 1승씩을 수확하며 챔피언스 투어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온 김서윤은 이번 대회에서 약 4년(3년 11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스 투어 통산 우승을 4회로 늘렸다.

목표를 묻자 “이번 시즌부터 골프에 전념할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훈련하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면서 “올해로 챔피언스 투어 6년 차인데 한 번도 못해본 상금왕에 꼭 오르고 싶다.”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밖에 직전 대회인 ‘KLPGA 안성감리설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우승자인 준회원 정시우A(50)는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9-68)의 성적으로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고,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3 2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홍진주(40)는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의 성적으로 준회원 조형진(41), 김주영2(48), 김혜정2(48)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SBS골프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7월 4일(수)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보도자료출처: 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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