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4월 7일 전남 고흥 국가종합성능비행시험장을 방문하여 전라남도 및 고흥군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 1단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실증사업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어 차관이 직접 참석하여 정부와 민간이 함께 성공적인 실증사업을 선언한 ‘K-UAM 그랜드챌린지 협약식(2.22)’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어 차관은 새로운 교통수단인 UAM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실증사업은 국산 기체(OPPAV)와 해외 유수 기체가 참여해 기체 안전성을 확인하고 항행·교통관리, 버티포트, 등 UAM 생태계 전반에 걸친 통합 운영 실증과 소음측정이 수행되는 만큼, 민간이 마음껏 시험 할 수 있는 안전한 실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전라남도, 고흥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어 차관은 “UAM을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특례를 담은 UAM법 제정, 핵심기술 개발 R&D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제설대책기간(11.15일~3.15일) 동안 제설업무와 도로결빙 예방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어 차관은 순천국토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일일이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모여 지난 겨울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 면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면서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에 비탈면 유실로 인명피해 발생이나 교통 마비 등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면서 해빙기 도로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