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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맛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프렌치 파인다이닝 <다이닝룸 뒨뉘> 오픈

과거 ‘르꼬숑’에서 서사적 파인다이닝으로 호평을 받은 정상원 셰프의 편안하고 즐거운 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진다.

이번 주 주말 서울의 중심 율곡로(운니동)에 서울 파인다이닝을 대표하는 식당 ‘다이닝룸 뒨뉘(diningroom d’une nuit)’가 문을 연다. 다이닝룸 뒨뉘는 ‘다이닝룸(식당)’이라는 모토처럼 오픈 주방을 넘어 셰프와 손님의 감성과 느낌이 공존하는 공간을 표방한다. 

[창덕궁 앞에 위치한 새로운 서울의 랜드마크 다이닝룸 뒨뉘]

다이닝룸 뒨뉘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어느 밤의 식당’이다. 또한 ‘운니동의 식당’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식당은 최근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익선동과 안국역 카페 골목 사이에 위치한다. 로양창덕궁빌딩 8층의 창밖으로는 북쪽으로는 창덕궁이 남쪽으로는 남산 서울타워가 내려다보인다. 노을이 지는 서울의 풍경을 바라보며 고품격 프렌치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탁 트인 서울 도심의 야경에 단품 메뉴와 와인을 페어링 할 수도 있다.

주방에서는 과거 문화적 콘텐츠와 연계한 스토리텔링으로 호평을 받았던 파인다이닝 ‘르꼬숑’의 정상원 셰프가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2023년 봄을 조준한 정상원 셰프의 여든세 번째 코스의 이름은 “혀끝에서 맴도는 이름”이다. 셰프는 각 메뉴의 접시가 치워질 때마다 하나의 단어들이 머릿속에 맴돌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는 그 단어가 처음 디자인할 때의 셰프의 생각과 맞아 떨어지기를 기대한다. 

[새로운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봄을 던지는 남자’는 뱅크시의 그라피티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뱅크시의 그라피티 작품 “꽃을 던지는 남자”를 모티프로 한 아뮤즈 부쉬(프랑스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한 입 거리의 음식) “봄을 던지는 남자” 맛을 보기에 앞서 시선을 끌어당긴다. 랍스터와 스캄피 랑구스틴 메뉴에는 서양 대파인 ‘릭’으로 만든 소스인 ‘퐁듀 드 포와로’가 올려진다. 이러한 조합은 프랑스 사람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입맛을 다시게 되는 맞는 맛의 정수다. 

올해 갓 수확한 햇완두로 끓인 완두콩 수프 ‘암비앙스 뉘앙스(Ambiance Nuiance)는 안데르센의 동화 ’완두콩 공주‘를 떠오르게 한다. 스무 겹의 메트리스 아래 완두콩 한 알 때문에 잠을 못 이룬 공주의 이야기가 세프에게는 재료마다의 아주 작은 차이에 대한 뉘앙스로 해석된다. 다이닝룸 뒨뉘의 헤드셰프 안영빈 셰프는 이번 수프는 제철의 재료가 주는 아주 작은 차이에 집중했다고 말한다. 이어 잘 만나기 힘든 향신료인 ’필발‘이라는 후추의 맛을 발견한다면 그는 진정한 미감의 공주라고 덧붙인다.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날, '다이닝룸 뒨뉘'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


주소: 서울 종로구 운니동 98-20
영업시간: 매일 11:30~23:00
예약문의: 0507-1385-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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