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2020년 제품안전관리 주요 통계(2020.12.15. 기준)를 집계한 결과, 제품 안전인증·확인 건수(2020년말 기준; 누적)는 총 245,325건으로 늘어났으나, 신규 안전인증·확인 취득 건수는 33,005건으로 작년보다 줄었다고(△10.7%)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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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인증취득 건수가 줄어든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공장 가동 중단으로 해외로부터 제품공급이 제때에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이 주요 원인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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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유통제품 안전성 조사 건수는 5,292건으로 작년보다 소폭 늘어난(5,246→ 5,292건) 반면, 리콜조치 건수는 329건으로 대폭 줄었고(445→329건), 리콜제품 회수율은 54.3%로 작년보다 8.8%p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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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유통제품 조사·감시로, 올해 조사 확대에도 불구하고 리콜 건수는 줄었으며, 리콜 이행력 제고를 위한 제품안전기본법 개정(2019.12.) 및 리콜이행 전담책임제 도입 등 정부의 제도개선 노력으로 리콜제품 회수율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했다.
[보도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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