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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어명소 차관, “공항 전 구역 빈틈없는 보안체계 가동에 총력”

17일 잇따른 실탄 발견에 재차 현장점검… 환승보안 철저·종사자교육 강조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3월 17일 오전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찾아 전날 환경미화원이 공항 쓰레기통에서 실탄을 발견한 것과 관련하여 상세한 경위와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공항 보안검색 현장을 점검했다.

어 차관은 최근 인천공항에서 승객의 기내 실탄 발견에 이어 환경미화원이 실탄을 발견한 것과 관련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연간 7천만명 이상 이용하는 핵심 보안 현장이라는 점을 명심하여,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빈틈없는 보안검색 체계를 가동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여러 국적의 환승객이 많은 만큼 입·출국 뿐 아니라 환승 보안검색에도 철저를 기하고 보안검색 인력을 비롯한 경비, 환경 미화 등 공항종사자 모두를 대상으로 보안교육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어 차관은 지난주 기내 실탄 발견과 관련하여 관계기관 합동조사팀이 실탄 반입경로 등을 수사 중인 것과 별개로, 국토교통부에서도 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대처가 항공보안법상 적절했는지를 중점 점검할 계획임을 밝혔다.

어 차관은 “명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우리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가 안심하고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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