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란 'Breakfast'와 'Lunch'를 합성해서 만든 영어 단어로, 국립국어원에서는 어울참으로 순화를 권장했지만, 현실은 아점(아침 겸 점심의 줄임말). 결국, 표준국어대사전마저도'아점'이란 단어를 "아침 겸 점심으로 먹는 밥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인정하였다.
그래서 오늘은 브런치로 유명한 카페로 부산 수영구에 자리 잡고 있는'어닝썬라이즈'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곳은 광안역에서 광안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 한적한 주택가에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매일 신선한 재료를 직접 다루어 어닝썬라이즈만의 색깔로 맛있는 음식과 커피를 정성껏 내어 드리고 있는 곳으로 낮 시간대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들도 함께 준비돼 있으니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어닝썬라이즈'는 누구나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우드와 화이트, 포인트로 적벽 타일을 자재를 사용해 편안한 분위기와 공간을 연출하였다.
오랜 시간 요리를 해오면서 지금까지 많은 경력을 쌓은 만큼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수비드 조리법을 이용한 스테이크 샌드위치, 저희가 햄을 직접 만들어 내어드리는 시그니처 에그 베네딕트, 기존의 토마토 베이스 샥슈카가 아닌 화이트 라구 베이스 샥슈카 등 특별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 곳은 음식이 주인공이지만 서브 되는 커피도 많은 신경을 쓰는 곳으로 직접 카페에서 일하면서 경력을 쌓고 전문적으로 배워 커피의 퀄리티도 음식 못지않게 뒤처지지 않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다가오는 주말 '어닝썬라이즈'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정통 유럽식 브런치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주소: 부산 수영구 수영로594번길 63 1층
영업시간: 매일 09:00~18:00 라스트오더 17:00
예약문의: 0507-1360-3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