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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의 작은 대구 "워너비대구"

전국 곳곳에는 현지인의 인정을 받는 식당들이 있다. 맛도 맛이지만, 정직한 운영과 푸짐한 인심으로 사랑받는 식당들은 현지인 단골이 손님의 주를 이뤘지만, 최근 여행에서도 현지의 맛을 찾는 이들이 늘어 여행객의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그중 강남 역삼동에 있는 '워너비대구'는 많은 이용객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맛집으로 뜨겁게 사랑받고 있다.

닭똥집·막창·찜갈비·무침회·납작만두 등등, 대구 로컬 음식의 로컬 레시피를 들고 청년들이 서울 강남에 등장했다. "어서 오이소" "또 오이소" 와 같은 대구 사투리로 인사하고, 인테리어도 요즘 핫한 뉴트로 감성과 대구를 합쳐 강남역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워너비 대구는 '리틀 대구'인 만큼 간판도 "어서오세요. 대구광역시 입니다" 라는 문구가 걸려있다. 또한 유니폼도 대구가 적혀져있어 대구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춧가루 등 음식 재료의 대부분은 대구에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다. 또한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참소주"를 판매하고 있고, 대구 불로 막걸리는 월요일부터 판매 예정이다. 

오픈한 지 보름 쯤 되었지만, 여러 SNS를 포함한 온라인을 통해 벌써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개업 소식을 들은 홍준표 시장이 격려 차 방문한 것을 비롯해 대구출신 전 국회 의원, 출향 경제인 등 재경 대구 경북 인사들도 찾아와 막창, 무침회, 납작만두, 동인동 찜갈비 등 고향의 맛을 즐기고 있다. 방문객들의 요청에 따라 조만간 대구 뭉티기와 북성로 우동불고기 등의 메뉴도 추가될 예정이다.

여행을 떠나고 싶으나 마땅치 않을 때, 혹은 서울로 출가하여 고향의 맛과 추억이 떠오를 때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워너비대구' 매장을 추천한다.

매장 위치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17-3
영업 시간 : 매일 오후 16:00 ~ 새벽 01:00
문의 번호 : 02-55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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