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장관은 12월 15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감염병전담병원 전환을 준비중인 국군고양병원을 방문하여 군 의료진과 공병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욱 장관은 먼저, 고양병원에서 음압 병상 시설공사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병상 공사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국군의무사령관(육군 준장 석웅), 고양병원장을 비롯한 군 의료진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서욱 장관은 감염병전담병원 전환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장병과 군무원들에게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국방부에서도 감염병전담병원 전환준비 및 임무수행과 관련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코로나19 병상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주부터 국군대전병원(86개) 및 국군대구병원(303개)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국군고양병원(76개)은 인력과 시설·장비 등을 보완하여 다음주에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