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해양수산부, 새우 미역죽, 뿌려먹는 명란 등 신제품 개발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 성과 이뤄

부산, 목포 수산식품가공업계‘22년 성과공유회 통합 개최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공동 주관으로 12월 9일 부산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서 ‘2022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2년도 거점단지 역량강화 사업의 신제품 개발 지원 결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지역별 수산물을 활용한 수산식품개발 등 지역특화 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19 이후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 진입을 위한 수산식품업계의 신제품 개발 컨설팅, 제품 업그레이드 및 패키징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는 동 사업을 통해 가공기업 23개사를 지원하여 새우 미역죽, 뿌려먹는 명란, 삼채 올리브 고등어구이 등 23건의 신제품을 개발했다. 그 중 새우 미역죽을 개발한 목포 소재 어업회사법인 (유)한길은 지역 수산물인 새우를 이용한 간편식 개발 및 쿠팡 새벽배송 입점을 통해 전년도보다 매출이 662% 급등(3억→23억)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개발제품 중 상온유통이 가능한 컵 어묵탕이 미국 아마존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아마존 글로벌셀링 ‘2021년 아마존 탑 코리안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용석 수산정책관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국내 수산식품 가공업체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해양수산부]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