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갗에 닿는 바람결이 제법 쌀쌀하다.
여름에서 그만 가을로 넘어오라는 자연의 신호를 더는 무시하기 어려울 정도다. 성큼 다가오는 추위를 마냥 반기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 잔뜩 맛이 오른 바다의 식자재가 식탁 위에서 꽃을 피울 거라는 기대감이다.
다양한 제철 식자재의 진수를 맛보기에 횟집만큼 효율성이 좋은 공간은 없다.
다양한 횟집이 있지만 그중 경기 시흥시에 있는 '오이도횟집'은 생선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회부터 바지락 칼국수, 해물파전까지 다양하게 바다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매장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지만 이곳은 오이도에 위치한 맛집이다.
30년 이상 한자리에서 영업한 원조 오이도 맛집으로 유명해 현지인뿐만 아니라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매일 들어오는 싱싱한 해산물로만 조리하는 진짜 맛집이기 때문에 수많은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데에는 매장의 분위기도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고급 일식집 같은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로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기분 좋은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쾌적한 분위기의 단체석도 완비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모임 장소로 선택하기도 완벽하다.
'오이도횟집'에 방문한다면 주차 문제로 골치 아플 일도 없다.
매장 앞(9번 가로등)에 주차하면 발렛 파킹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갈하고 방문하기 좋은 횟집을 찾는다면 '오이도횟집'에서 질 좋은 해산물을 즐겨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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