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5일 저녁, 한국전력 서울본부(중구 남대문로 92)를 방문하여 태풍 힌남노 대비 전국 전력시설의 안전 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히, 오늘 방문은 강력해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이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정전사태 예방을 위한 한전의 대비상황과 정전시 복구대책을 점검하고자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한국전력 서울본부에서 태풍 대응계획을 보고받고, “이번 태풍은 굉장히 강하고 우리가 잘못 대응하면 많은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산업부와 한국전력이 최선을 다해서 전력 발전과 공급에 조금의 차질도 없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무조정실은 2020년 9월 태풍 ‘마이삭’과 2021년 8월 태풍 ‘오마이스’ 때에도 대규모 정전이 있었으며, 오늘 국무총리의 점검은 이러한 정전사태를 예방하고, 발생시 신속한 복구대책을 점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국무조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