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2일 오후, 경북 안동의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요양병원에서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병원 의료진, 돌봄인력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먼저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대표이사(염진호)로부터 병원 현황과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어르신들을 코로나19 감염에서 보호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면서,상대적으로 높은 고령층의 코로나19 치명률을 감안했을 때 요양병원에서의 감염 관리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에 각별한 관심과 관리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여기서 환자분들을 끊임없이 간호하고, 진료하고 계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우리 국가와 국민이 여러분들 한분 한분을 다 기억할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건강에 유의하면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 계속 봉사해 달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 한 총리는 비접촉 면회(통화연결)를 통해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신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추석 명절에 가족간 대면 면회를 할 수 없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죄송스럽다고 위로를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국무조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