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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11개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13명, 한국을 직접 체험한다

해외 주요 인사 초청 사업으로 연계망 강화, 국제 교류 기회 마련

11개국 공연, 박물관, 방송, 영화, 문학, 출판, 미술 등, 문화예술 분야 주요 인사 13명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기관과 교류하고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 이하 해문홍(KOCIS)]은 대한민국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고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전 세계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초청사업(K-Fellowship)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 독일 훔볼트포럼 재단 이사장 하르트무트 도게로, ▲ 헝가리 민속예술인협회 회장 가브리엘라 이쟈르토, ▲ 일본 (재)민주음악협회 대표이사 이토 카즈토, ▲ 카자흐스탄 초대대통령박물관 부관장 쿨라이샤 악타예바를 비롯해 튀르키예, 미국, 프랑스, 호주 등 11개국 13명을 초청했다. 이처럼 문화예술계 전 분야에 걸쳐 대면 초청을 재개한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그동안은 현대 미술과 문학 등 특정 문화예술 분야를 지정해 초청사업을 진행하거나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 등으로 운영해왔다.

해문홍은 초청자별 맞춤형으로 관련 분야 국내 기관 주요 인사와의 면담, 문화예술 관련 기관과 단체 방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부산국제영화제 등 분야별 각종 행사 참여, 한국문화 체험 등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으로 국내 문화예술계 인사들과의 다양한 교류 기회를 마련해 연계망을 강화하고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문홍은 초청 인사들이 귀국한 후에도 현지 재외문화원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계속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이번 초청사업은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문화교류 활성화와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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