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향상과 근무혁신, 포용적 인사 등 공공부문의 인사혁신 성과를 창출한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3일 '2020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인사혁신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 20점을 선정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채용/공직 전문성 제고, 인적자원개발(HRD), 근무혁신, 포용적 인사 등 인사 분야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우수사례 발표는 인사처 유튜브('인사처TV')를 통해 녹화 중계하고, 심사위원들은 이를 보며 온라인으로 심사에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77개 기관에서 159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서면심사의 예선을 통과한 20개 기관 중 12개 기관이 이날 본선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최종 순위는 서면심사 점수(예선)와 경진대회 발표 점수(본선)를 합쳐 결정되며, 경진대회 발표 심사에는 민간 전문가와 정부부처 정책기자단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단이 참여했다.
최종 순위에 따라 이날 대상 1곳, 금상 2곳, 은상 4곳, 동상 5곳이 정해지며, 미리 선정된 장려상 8곳 등 총 20개 기관이 수상했다.
자세한 수상내역 등은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누리집(www.2020 insacontest.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축사를 통해 "진정한 인사혁신은 공직사회가 실제로 변화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각 부처가 인사혁신을 추진하고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사혁신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