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전통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들이 역량을 강화해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혁신과 사업고도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2022 전통문화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이를 위해 ▲ 기술이전, 경영 상담, 디자인, 홍보/마케팅 등의 혁신이용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기업을 8월 8일(월)부터 28일(일)까지, ▲ 혁신이용권을 발급받아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요기업을 8월 22일(월)부터 9월 21일(수)까지 공진원 누리집을 통해 공모한다.
공급기업 공모 대상은 전통문화 기업을 위해 안정적으로 혁신이용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 또는 기관(법인, 단체, 학교, 연구소 등)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기업 수의 제한은 없다.
수요기업 공모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기본법?에서 정한 소상공인 중 도약을 꿈꾸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37개 수요기업을 선정해 총 7억 4천만 원 규모의 이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37개 수요기업 선정,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선정된 37개 수요기업에는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기업은 이용권을 활용해 2개 분야(기술혁신, 사업고도화) 6개 프로그램(▲ 기술혁신 및 지식재산권 관리, ▲ 비대면 역량 강화, ▲ 소규모 시제품 제작, ▲ 경영역량 강화 및 시장 흐름 분석, ▲ 홍보/마케팅, ▲ 디자인역량 강화) 중 원하는 서비스 프로그램과 공급기업을 선택하면 된다. 추가적으로 교류 행사와 기술혁신에 필요한 상담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공모 방법과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국내 전통문화 분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전통문화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이용권의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통문화기업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이용권 플랫폼 개발과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