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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태풍?산불 등 재난 피해자 3천여 명 목소리 청취

국립재난안전연구원, '2022년도 재난피해 회복수준 실태조사' 실시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이종설)은 대규모 재난 피해를 입은 분들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2개월 동안 ‘2022년도 재난피해 회복수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3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일시대피자 등 피해자들의 회복 실태를 파악하여 재난 구호 등 지원제도에 대한 효과 및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조사대상은 2019년부터 2022년에 발생한 9개 주요 재난을 겪은 3천여 명으로 1대1 대면을 통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구호물품, 심리지원, 임시주거시설 등 정부 지원 사항에 대한 만족도, 개선의견 및 재난 이후 경제적·사회적 ? 신체적·심리적 피해 정도 및 회복 상태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구호물품과 관련된 의견을 중점적으로 상세히 듣고, 기존 구호물품의 품질과 수량 개선 및 신규 구호물품을 발굴하는 등 구호물품 전반에 거쳐 개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재난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은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재난심리회복지원’ 사업을 통해 심리상담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재난피해 회복수준 실태조사’ 결과는 재난?안전 분야 연구 및 정책을 개발하는데 활용될 수 있도록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올 12월에 공개될 계획이다.

이종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재난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의 조기 일상회복을 위한 연구 및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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