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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공유하기 좋은 사진맛집이자 와인과 안주맛집 "디어민"

"신은 인류에게 포도를 선물했고, 악마는 인류에게 포도주 담그는 법을 선물했다." 탈무드의 한 소절이다. 우리는 흔히 와인(Wine)을 포도주로 번역하여 사용하곤 하는데, 엄밀히 말해서는 와인과 포도주는 완벽히 같다고 볼 수는 없다.

와인은 현 인류가 즐기는 그 어떤 술 보다도 그 깊은 역사를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시대 때부터 이미 그들의 식탁에는 와인이 올려져 있었으며 그 시절부터도 이미 와인은 음식을 조리하는 조미료의 역할로 사용하였다. 지금의 서양 음식의 문화의 그 기본 뿌리가 이곳에서 왔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오늘은 역사 깊은 와인을 즐겁게 음미할 수 있는 '디어민'를 소개하겠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디어민'은 화이트/우드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옥상 정원의 푸릇한 정원뷰가 인상적이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실내에서 통창을 통해 바라볼 수 있는 외부 정원은 사진도 예쁘게 잘 찍혀서 나의 일상을 인스타에 공유하기 딱 좋다. 루프탑도 있어 야외에서도 식사 뿐 아니라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 루프탑 총 7테이블 총 20명까지 단체입점도 가능하다고 하니 간단한 모임 장소로 좋지 아니한가.

뷰 만큼이나 '디어민'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안주들도 준비했다.
진한 라구소스와 순두부, 치즈로 풍미를 더한 독특한 식감과 색다른 맛의 '순두부그라탕&크래커', 마늘향 듬뿍, 새우와 브로콜리를 리카테면과 볶아낸 '새우 알리오올리오', 진한라구소스에 리카테면을 버무린 매콤달콤새콤한 '볼로네제', 신선한 루꼴라와 과일, 고급스런 풍미가 가득한 '부리타치즈 카프레제' 등 다양한 메뉴들이 페어링 좋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되어 있어, 뷰와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뚝섬역 도보 3분, 성수역 도보 15분, 서울숲역 도보 10분의 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있어, 이번 주말 친구들과 모인다고 한다면 '디어민'에서 추억도 쌓고 달달한 와인을 즐기러 가보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56-947
운영시간
- 화,수,목,일 17:00~23:00 (라스트오더 22:00) 
- 금,토 17:00~24:00 (라스트오더 23: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예약문의: 0507-1448-0931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dear.mean_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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