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생긴 여가 시간을 세밀하게 쪼개 쓰는 직장인들이 많아졌다. 주52시간 근무제 적용 직장인500명을 분석해보니 전체 응답자의 60%가 "올해 여가와 휴식, 취미 활동에서 변화가 생겼다"고 답했다. 그중에서도 요즘 트렌드에 맞게 몸에 좋은 천연 재료로 화장품, 비누, 향수, 디퓨저, 캔들 등을 수제로 만들 수 있는 공방이 유행중이라고한다.
그중에서도 나만의 향수 및 디퓨저 만들기는 요즘 2~30대 들에게 떠오르는 취미생활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막상 직접 만들기엔 어려움이 많은 향수를 쉽고 재밌게 가르쳐 준다는 공방이 있어 한 번 찾아가 봤다.
종로 향수 공방 '프루스트' 는 커피빈, 헤이그라운드, 한화생명, 바디프렌드 등의 브랜드 향을 만드는 조향 브랜딩 회사로 가공하지 않은 순수원료로 자체 제작한 7가지 베이스를 사용하여 유니크한 나만의 향수를 제작할 수 있는 곳이었다.
300가지가 넘는 향료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달 향료를 추가하며 향의 미세한 표현력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연극과 전시 등 예술분야에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조향 예술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를 피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 데이트코스를 찾는 커플들이 많은데, 자외선 공기살균기도 2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소수의 인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루스트'를 추천한다.
주소 : 서울 종로구 명륜4가 140-4
예약문의 : 02-742-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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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2-02 15:4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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