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대표팀이 AFC 풋살 챔피언십을 대비해 2020년 두 번째 국내훈련을 진행한다.
이상진 감독이 이끄는 풋살대표팀은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 간 경기도 파주에서 AFC 풋살 챔피언십 대비 2020년 2차 국내훈련을 진행한다. 지난 24일부터 6일 간 진행한 1차 국내훈련이 종료된지 약 일주일 만이다.
이번 훈련에는 지난 1차 훈련 때와 마찬가지로 총 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17명의 선수가 지난 1차 훈련 때 참가했던 선수들이며 문직수와 이두용(이상 부천FS), 이진혁(예스구미FS)은 이번 2차 훈련 때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풋살대표팀은 지난 10월 중국 내몽골에서 개최된 동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일본, 마카오와 함께 B조에 속해 1승 1패를 거뒀고 이어진 조 2위 팀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AFC 풋살 챔피언십은 당초 올해 2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내년 3월 23일 개최로 변경됐다.
AFC 풋살 챔피언십 대비 2020년 2차 국내훈련
GK 이우진(은평FS), 한상석(스타FS서울)
FP 문희재, 문직수, 이두용(이상 부천FS), 이진혁, 임윤재, 천진우, 이용우, 백장현(이상 예스구미FS), 문석주(군산FS), 김민국, 신하일, 김윤영(이상 스타FS서울), 유경동, 김건욱, 안광수(이상 전주매그풋살클럽), 이준원, 이한울(이상 은평FS), 이용준(청주FS)
[보도자료출처: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