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이라는 말은 조선 시대의 육방 중 하나로 토목, 건축, 공예 등의 일을 담당하던 것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장인(~공)들의 작업실을 의미하고 있다. 미술, 목공예, 가죽, 도기 심지어 프라모델까지 그 종류도 참으로 다양하다.
아무래도 장인의 작업실이라는 말처럼 일반사람들에게는 왠지 모를 벽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실 그렇게 겁을 낼 필요도 없거니와 생각보다 일반사람들에게도 많이 개방되어 공방을 찾아 전문기술을 배우거나 내 손으로 직접 무엇인가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우리 주변에 적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공방은 캔들과 향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츄비올랑' 공방이다.
이곳에서는 예쁘고 향도 좋은 원데이클래스로 나만의 향수와 디퓨저, 캔들 까지 모두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연인끼리 방문하는 일도 많아지고 있을 만큼 하나뿐인 향수로 유니크한 선물로도 매력적이다.
또한 친절한 대표팀이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놓칠 것이 없으며, 연인들의 이색데이트뿐만 아니라 취미로도 즐기기 좋다.
'츄비올랑'은 대구 남구 명덕로에 있고 대봉교역에 가까이 있어 방문하기에도 매우 좋은 위치이다.
이번 데이트는 연인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이색데이트로 '츄비올랑'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