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32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2022.4.11일부터 4.18일까지 서면으로 개최하여,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사업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사업에 7억 9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 사업은 이산가족의 고령화와 향후 남북이산가족 교류를 대비하기 위하여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의2에 따라 ’14년부터 추진되었으며, ‘21년까지 총 2만 5천149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제3차 남북이산가족 실태조사?(’21.4월~10월) 시 참여를 희망하신 이산가족 중 1,500명에 대해 사업을 실시하고자 한다.
이번 안건 의결을 통해 이산 1세대 사후(死後)에도 남북의 이산가족들이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교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정부는 이산가족 고령화로 인한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조속히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통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