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문성혁 해수부 장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면담

어선원 근로 여건·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 협력 방안 논의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24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영상으로 면담한다.

문 장관과 하디 대사는 한국 어선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어선원들의 근무여건 개선방안과 함께 해양플랜트 서비스(Offshore plant service) 분야 협력 방안 등 양국 간 해양수산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외국인 선원 최대 송출국으로서 선원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금년 6월에 마련한 ‘외국인 어선원 인권보장 및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그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와 협의 중인 ‘한-인니 어선원 송출 및 근로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 내용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해양시설의 운송·설치·운영·유지관리·해체 등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에 원만한 양해 각서 체결이 될 수 있도록 하디 대사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양국은 현재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2019년 7월 자카르타에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016년 5월 조코 위도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양국은 해양플랜트 분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한-인니 해양협력 MOU’ 체결과 함께 ‘해양공동위원회’를 설치하여 해양수산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번 면담을 통해 이들 협력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해양수산부]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