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수요리 중 하나로 무려 1607년 조선 시대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칼국수는 국수 반죽을 부엌칼로 썰어 면을 뽑는다 하여 그 이름이 칼국수라 얻게 되었는데 그 덕에 외국인들이 이 칼국수를 처음 접했을 때는 칼이 들어있는 국수인 것으로 오인하여 기겁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이 칼국수는 특유의 반죽과 면을 뽑는 방식으로 파스타나 강력분 이상으로 글루텐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에 칼국수만의 특징적인 식감이 매우 매력적이며, 바지락부터 닭, 계란, 매생이와 같이 부가적인 식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간 여러 종류의 칼국수가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표고버섯으로 맛을 낸 특색있는 표고버섯 칼국수를 소개하고자 한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에는 '청년농부의 표고칼국수'라는 칼국수 전문점이 있다. 이곳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표고버섯이 들어간 칼국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 농부가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과 각종 지역 특산 농산물이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기에 칼국수의 깊은 맛과 건강함이 배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밤나무와 떡갈나무 등의 활엽수 줄기에서 자라는 이 표고버섯은 식용버섯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버섯으로 꼽힌다. 그 대중성과 특유의 식감과 국물의 깊은 맛 때문에 많은 사람이 찾는 버섯이기에 인공재배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곳 '청년농부의 표고칼국수'에서는 직접 참나무 톱밥배지에서 재배한 표고버섯만을 사용하며, 이 표고 버섯의 재배는 식당 바로 옆에 함께 운영중인 표고버섯 농장 '백두표고'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은 오로지 표고칼국수 단일 메뉴만을 판매하는데 그만큼 이 표고칼국수 하나로도 승부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고버섯을 이용한 졸깃한 생면과 사골을 사용한 국물이 일품인 이 칼국수는 먼 타지에서도 그 맛을 못 잊어 다시 방문하는 사람이 줄을 이을 정도로 이미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이색 맛집이다.
가게 외관에서도 느껴지는 정겨움 덕에 방문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한 기분이 들고 마치 고향 집에 내려와 먹는 한 끼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코로나 방역에도 철저하여 언제든지 믿고 안심하며 방문할 수 있다.
한국인이라면 결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칼국수. 그런 칼국수 중에서도 직접 재배하여 신선한 표고버섯이 들어간 이 표고칼국수 한 그릇으로 인스턴트에 지친 혀의 감각을 다시 깨울 기회를 만나보길 추천한다.
주소: 경북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 276-1
운영시간: 일~화 10:00~15:00 라스트오더 14:30 월 정기휴무
예약문의: 0507-1367-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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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3-02 15:28: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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