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없는 삶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지금 우리는 아침 출근길에 혹은 점심 이후, 이른 저녁, 심지어 야심한 새벽에도 언제든지 원할 때면 아메리카노를 먹을 수 있다. 아메리카노는 원두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마신 뒤에 깔끔함이 매우 좋다. 또한, 맛을 떠나서도 일종의 하나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아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 마시는 남자',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은 신조어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아메리카노는 흔히 한국에서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 먹기 시작한 것이 유래인 것으로 잘 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은 이탈리아어인 'Caffe Americano'를 해석한 '미국식 커피'로 유럽식 커피에 비해 옅은 농도인 미국식 커피 스타일을 일컫는 말이다.
또한 아메리카노는 생각보다 오랜 역사가 있다. 정확한 유래까지는 알기 어렵지만 1920년대의 영미권 소설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는 구절이 발견됨에 따라 그 어디 즈음으로 가늠할 수 있다. 오늘은 이러한 재밌는 사실을 감추고 있는 아메리카노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카페 '매주리커피'를 소개한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리에는 카페 '매주리커피'가 있다.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천안시의 성환은 예쁜 카페가 많기로 소문이 나 있다. 그중에서 '매주리커피'는 한옥스타일의 고즈넉하고 옛스러운 분위기가 매우 멋진 카페이기에 많은 방문객이 찾는 카페 명소이다.
이곳 '매주리카페'는 조용한 분위기에 넓고 예쁜 정원이 돋보이는 카페로 이 넓은 정원은 겨울철에 불멍을 제공하는 장소로도 활용되기도 하지만, 한옥 특유의 분위기 함께 어울려 돌잔치, 스몰웨딩을 촬영하기에도 제격인 장소이다 보니 전문 스튜디오 업체와 협업하여 촬영도 진행하고 있다.
민가를 한옥으로 재조명하여 옛스러운 분위기가 매우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곳 이기에 그 안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기에 충분하다. 또한, 신축건물은 다양한 전시 작품들과 현대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기에 트렌드한 감성까지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아메리카노는 전문점이 아닌 곳에서는 맛이 없다. 라고 불릴 만큼 원두와 로스팅의 기본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 곳 '매주리카페'는 스페셜티 등급 위의 원두로 과테말라, 온두라스, 브라질 원두를 사용한다. 그에 따라 산미가 적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여운이 강한 맛있는 아메리카노를 맛볼 수 있다.
매장과 야외 정원에서 노을이 지는 멋진 풍경까지 만끽할 수 있는 '매주리커피'. 고급스러운 아메리카노와 함께 이곳 '매주리커피'에서 한적한 오후를 보내보는 것만으로도 한주의 피로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리 458-2
운영시간: 매일 11:00~22:00 연중무휴
예약문의: 010-4096-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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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2-28 13:0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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