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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기술 기반 민군기술협력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

2021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가 2월 7일에 정부세종컨벤션에서 개최되었다.

2021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위사업청 등 정부부처를 비롯해, 산·학·연·군 관계자 가 참석해 민군기술협력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민과 군의 지속적인 협력방안 및 발전방향을 협의했다.

성과물 전시장은 국방우주관, 국방과학기술 민수이전관, 4차산업관, 가상현실(VR)관으로 구성하고, 총 38점의 민군기술협력 우수성과물을 전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안연계 및 신속대응 무인경비정 실용화 연계” 등 민과 군에 적용할 우수기술과 민군기술협력 유공자에 대해 시상했다.

이후 “우주공간의 군사화와 뉴스페이스 시대의 민군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민군 우주기술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군기술협력사업은 군사 부문과 비군사 부문 간의 기술협력으로 민·군 간 상호 기술이전을 활성화하여 산업경쟁력과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되었고, 2021년에는 산업부, 방사청, 과기정통부 등에서 251개 과제에 2,106억원을 투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국장은 “민군기술협력사업이 위기와 변화 속 미래 우리 산업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부창출을 선도하는 대표 사업이 될 것”이라며, 산업부는 ”민군협력진흥원을 통해 민과 군의 전문가들이 자연스럽게 기술교류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병주 과학기술정책조정과장은 “기술 패권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 등 지속적 경제성장 및 국가 안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술을 국가필수전략기술로 선정하고 민과 군의 역량을 결집하여 우수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부처연계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 이영빈 국방기술보호국장은 축사를 통해 “굳건한 국가 안보역량과 산업경쟁력을 동시에 갖추기 위한 해법 중 하나는 민과 군 협력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역량 결집”이라고 강조하며, “우수한 민간기술이 국방 분야에 신속하고 지속 도입될 수 있도록 민?군기술협력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 정진경 부소장은 “민과 군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일궈낸 민·군기술협력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산업경쟁력과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군기술협력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은 “민과 군의 상호기술이전을 활성화하고, 기술융합형 첨단기술(위성, 발사체, 인공지능 등)로 미래수요 및 시장 창출할 수 있도록 민군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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