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융복합기술 분야 심사실무안내서(guide) 설명회?를 대한변리사회 회원과 한국지식재산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각각 오는 11일 오후 2시 및 17일 오후 2시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허청 융복합기술심사국은 명확한 심사기준 마련을 통해 품질 높은 특허 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계와 협력하여 최근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생명공학 분야의 심사실무가이드를 개정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서는 특허로 보호 가능한 인공지능 학습모델을 정의하고 구체적인 특허 기재요건을 제시하였으며, 사물인터넷 분야는 서비스 유형별 진보성 판단기준을 제시하고, 생명공학 분야는 산업계 요구를 반영하여 질병 진단 관련 생체표지자(biomarker) 기술에 대한 심사사례를 추가했다.
설명회에서는 이번 개정사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사물인터넷?생명공학 기술 분야의 특허 명세서 작성방법, 유형별 특허 부여기준을 구체적인 심사사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허청 서을수 융복합기술심사국장은 “인공지능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 흐름을 적시에 심사실무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산업과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심사실무 운영을 통해 우리 기업이 신기술 특허를 확보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