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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제2차관, ‘ICT 기술마켓 개통식’ 참석 및 기술마켓 인증기업 현장방문 실시

혁신성장을 위한 마중물로서의 공공기관의 적극적 역할 당부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2.21. ‘ICT 기술마켓 개통식’에 참석, 16개 공공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를 격려·치하했다.

‘ICT 기술마켓’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하여도 실적·기술 입증의 한계 등으로 공공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공모방식을 통해 중소기업이 제안한 혁신기술·제품을 공공기관이 공동심사·인증 및 구매를 통해 지원한다.

지난 ’19년 SOC 기술마켓을 시작으로, ’20년 에너지 기술마켓을 개통·운영 중이며, 지난해 ‘공공기관 기술마켓 확대 방안’(’20.9 공운위 보고) 및 중소기업 건의 등에 따라 올해 ICT 기술마켓을 신규로 개통하게 되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운영기관인 한국도로공사·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비롯하여 ICT 분야 구매실적이 높은 9개 활용(구매)기관과 ICT 분야 심사기능을 갖춘 4개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아울러, 기존 SOC 기술마켓 역시 3개 활용기관 및 5개 전문기관이 추가 참여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참고로, 기존 SOC 및 에너지 기술마켓에는 총 3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265개 기술마켓인증제품이 등록되고 ‘20년부터 현재까지 2,794억원 구매가 이루어졌으며, 이들 제품 중 80건은 조달사업법상 혁신제품으로 지정, 조달청 혁신장터를 통해 372억원의 구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안 차관은 축사를 통해 공공기관이 우리경제 혁신의 한축임을 강조하며, 잠재력을 가진 혁신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을 발판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ICT 품목 구매실적이 큰 기관들이 참여하게 된 만큼, 기술마켓을 통한 성과가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공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구매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산업분야 확대 및 기존 공공구매 지원 외에 ?금융지원, ?교육?연수, ?기술지원(K-테스트베드 등 포함), ?해외진출 등 다양한 지원방식을 망라하는 통합기술마켓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안 차관은 협약식 이후 SOC 기술마켓 인증기업(㈜마인즈랩)을 현장 방문하여, 기술마켓에 등록된 제품·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기술마켓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여 중소기업 대상 홍보 부족·마켓 등록절차 간소화 필요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기술마켓 인증기업에 대한 혜택 및 공공기관의 참여 인센티브 확대 등 제도적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보도자료출처: 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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