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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일 제1차관, 경기도 화성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현장방문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2월 10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화성시 남부통합돌봄본부에서 개최한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포럼’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통합돌봄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 화성시는 2019년 6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질환자 자립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노인 통합돌봄서비스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

화성시는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 정착할 수 있도록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읍면동, 보건소, 복지관, 의료기관 등 다분야 관계자가 참여한 지역사회 돌봄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대상자를 발굴하고 보건·복지 분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별도의 클럽하우스(4개소)를 운영하며, 일상생활·건강·교육·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체험주택(3개소), 자립지원주택(8개소)을 운영하여 주거자립을 지원한다.

또한 화성시 내 통합돌봄본부(3개소)를 설치하여,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담당자가 합동근무하며 도움이 필요한 노인에게 보건의료, 장기요양, 생활?주거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양성일 제1차관은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확인하고, 향후 이를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성일 제1차관은 “어르신?정신질환자들이 살던 곳에서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화성시의 선도적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2022년에는 지역사회정신질환자 자립지원사업이 6개 시·군·구로 확대되어, 성과가 매우 크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지자체의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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