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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IP) 인재양성 비전2030’ 수립 추진

12월 10일,‘지식재산 인재양성 기획단’전체회의에 개최

특허청은 12월 10일 15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 인재양성 기획단‘ 전체회의를 개최하면서, 미래 혁신성장을 견인할 ’발명 CEO‘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혁신기업의 성장에 발명과 지식재산이 매우 중요하다. 세상을 바꾼 혁신기업 대표는, 많은 경우 ‘발명가’라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특허청은, 이처럼 직접 발명하고, 창업까지 도전하는, 혁신적 기업가 (‘발명 CEO’라고 명명)를 적극 키우기 위해, 내년 봄까지 ‘지식재산 인재양성 비전2030’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지식재산 인재양성 기획단’을 구성하고, 우선 ‘지식재산 인재상’ 정립 연구를 시작했다. 학교 등 교육현장에 필요한 지식재산 교육정책도 발굴 중이다.

오늘은, 기획단 전체회의를 열어,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계 전문가, 창업기업과 학생대표의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서는 ‘창의 융합형 IP인재상’ 정립(안)과 교육대상을 고려한 ‘IP인재양성 정책 방향’이 발표되고, 위원들 사이에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모두 발언에서, “미래인재는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발명을 통해 해결하고, 지식재산으로 확보하여, 그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발명 교육을 접하도록 지역 거점기관을 구축하고, BIG3 DNA 등 핵심 기술 전공 학생에 대한 특허교육도 크게 늘리겠다.”라고 밝혔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는 “불모지였던 첨단 반도체 장비분야 에서 1993년 창업하고, 세계시장에 진출할 때, AMAT社(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오랫동안 특허 영업비밀 분쟁을 겪었다.”며, “창업가는 발명으로 시작된 혁신기술을 꼭 지식재산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미래 창업가에게 지식재산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는 “많은 미래학자는 학생들이 지식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하는 미래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지적한다.”며, “과학 기술 인문 지식을 지혜롭게 융합하여 가치 있는 발명을 할 수 있는 창의인재 양성교육이 더 확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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