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삶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건설근로자 수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10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건설근로자,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란 제목으로 건설현장에서의 에피소드 및 가족 간의 사랑 등에 관하여 지난 10월 12일부터 2주간 진행됐으며, 접수된 총 317점의 작품에 대하여 사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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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 박희철 님의 ‘아버지의 현장, 아들의 진심’ 작품과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적은 이해균 님의 ‘사진을 보다가’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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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에는 최철용 님 등 3명, 장려상에는 홍난정 님 등 5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는 최우수상 10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과 공제회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전자책(e-book)으로 작품집이 제작되어 공제회 누리집 등을 통하여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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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주 고객사업본부장은 “건설근로자의 뜨거운 관심으로 많은 작품이 출품됐고 건설근로자로서 느끼는 자긍심과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진솔한 글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작품집을 통하여 많은 국민도 건설근로자들의 삶을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