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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라이엇 게임즈 문화재지킴이 후원 약정식 개최

국외문화재보호 · 국민신탁 운동 · 청소년 문화유산 교육에 8억원 추가 후원 / 12.9.

문화재청은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온라인 게임 개발·서비스사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 한국대표 조혁진)’와 함께 2021년도 후원약정식을 9일 오후 3시 라이엇 게임즈 사옥 내 오디토리움(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하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2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10년째 문화재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국외문화재 보호, 국민신탁 운동 활성화, 청소년 교육 등의 후원·협력 사업을 위해 8억 원을 추가 후원한다. 2012~2020년 동안 후원해 온 문화재지킴이 총 후원규모는 약 70억 원으로,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 중 가장 큰 금액이다.?

후원약정식은 라이엇 게임즈 10년의 주요활동 소개와 함께 후원약정서 서명, 기부금 전달, 감사 기증품 전달,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부금 총괄운영기관인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10년간의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 표시로, 게임회사의 이미지와 연결되는 옛 전통놀이 ‘승경도(陞卿圖)’를 기증품으로 전달하였다.

참고로, 지난 10년 간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재지킴이 후원활동을 통해 ▲ 임직원의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 조선 불화 ‘석가삼존도’, ‘효명세자빈 죽책’, ‘중화궁인’, ‘백자이동궁명사각호’, ‘척암선생문집’ 책판 등의 문화재 환수, ▲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원형복원사업의 전시관 시설 지원, ▲ ‘서울 문묘와 성균관’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과 3차원 디지털 원형기록 지원, ▲ 국립고궁박물관의 왕실유물 ‘노부(鹵簿)’ 보존처리와 관람객 편의시설·교육장소 증·개축 지원, ▲ 근대문화유산 ‘이상의 집’ 보수정비, ▲ 무형문화재 전승활동 지원, ▲ 조선왕릉·궁궐 관리장비 지원 등 문화재 보존관리분야에서 다양한 후원을 했다.

또한, ▲ 청소년 문화유산 체험교육 지원, ▲ 광복70주년 특별전과 창경궁 궁중문화 활용콘텐츠 전시 후원, ▲ ‘한국의 서원’ 3차원 디지털 원형기록과 홍보 영상물 제작, ▲ 등록문화재 김소월 시집 특별전 지원, ▲ 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형 사회적기업 청년 인턴십·취창업센터 새 단장 지원, ▲ 세계유산 영상 제작·홍보 지원 등 다양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문화유산보호 대통령표창 수상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재지킴이 참여·후원은 문화재보호와 문화재 사회공헌 확산에 이바지하는 모범사례로서,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호와 협력 활성화를 위해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보도자료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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