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2월 9일 특별방역점검기간을 계기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서울시 구로구 소재)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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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근무 밀집도가 높은 지식산업센터 내 콜센터의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 ㈜씨제이텔레닉스의 방역관리자는 업체 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작성, 발열체크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으며, 업무 특성상 마스크 착용으로 업무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감안해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방역관리자는 총 근무 인원의 70%가 재택근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사업장의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직원 중 코로나 감염 의심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등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정부의 방역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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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차관은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으로 인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방역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산업단지 입주업체에 업무 중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 소독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과 함께, 연말연시에 계획했던 모임을 가급적 미루고 직원들이 유연근무와 휴가를 사용하도록 독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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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박진규 차관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산업단지 방역점검을 확대하고 기업의 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방역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것과 함께, 산업단지 내에서 겨울철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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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산업단지 합동방역점검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