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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동아시아 포럼’ 개최 결과


외교부는 2021.12.7.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동아시아 협력 방안”을 주제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의 정부·학계·재계가 참여하는 제19차 동아시아포럼(East Asia Forum, EAF)을 12.7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했다.

금번 포럼에는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 Ekkaphab Phanthavong 아세안사무국 사회?문화 담당 사무차장, 라오스 Thongphane Savanphet 외교부 차관, 인도네시아 Sidarto R. Suryodipuro 외교부 아세안 총국장, 중국 Sun Haiyan 외교부 아주사 공사, 일본 Hideo Ishizuki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 등 60여 명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여승배 차관보는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여 역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는 신남방 정책을 통해 아세안과 분야별 협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아세안+3 차원의 보건위기 대응 메커니즘 관련 한국의 협력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디지털 전환 및 녹색성장 분야에서 한국의 강점 및 혁신 경험을 활용하여 역내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포럼 참석자들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포용적 회복 및 미래 위기 대비 회복력 증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보건안보, 디지털 전환, 녹색성장 분야에 있어 역내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포럼 사회자:정해문 前주태국대사 및 前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2세션(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포용적 디지털 전환) 참석자들은 아세안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격차 해소, 이번 제19차 동아시아 포럼은 아세안 회원국과 한?중?일이 지난 10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의 논의를 기반으로 안전하며,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 성장이라는 역내 도전과제에 있어 상호 협력을 심화?확대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신남방정책을 토대로 아세안 및 역내 파트너들과의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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