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시에 위치한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11.6일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던 주다낭총영사관은 현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개관식을 연기해 왔다.
우리 정부는 지난 수년간 다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작년 3월 주다낭총영사관을 신설하기로 결정했고, 이후 베트남 정부와의 협의와 청사 준비 절차 등을 거쳐 올해 주다낭총영사관을 개관했다.
주다낭총영사관은 7월 본격 업무 개시 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베트남 중부 지역 내 우리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양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힘써 왔다.
주다낭총영사관 신설을 통해 향후 베트남 중부 지역 내 우리 국민들이 양질의 영사서비스를 적시 제공받게 되는 것은 물론, 한국과 베트남 중부 지역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출처: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