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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 개최 결과


정의용 외교장관은 9.22. 오전(뉴욕시간), 제76차 유엔총회 계기 뉴욕에서 개최된 ‘제19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주요 국제 정세 및 △코로나19 대응,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배출 기술, △양성 평등 등 금년도 중점 의제에 대한 믹타 차원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유엔총회 계기 개최되어 온 믹타 연례 외교장관회의로, 코로나19 이후 약 일 년 반 만에 대면 회의로 개최되었다.

믹타 5개국 외교장관들은 믹타가 지난 8년간 유엔의 핵심 가치와 다자주의 질서를 수호하는 협의체로 발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믹타 내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유엔 등 주요 다자 무대에서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정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배출 기술 의제를 주도하며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개발도상국의 기후행동 지원, △P4G 정상회의 개최 등 우리 정부의 관련 노력을 설명하고, 앞으로 믹타 내 동 분야 경험 공유 및 정책 교류 등을 통한 협력 증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정 장관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12.7.-8.)에 대한 믹타 회원국 외교․ 국방장관들의 참석과 기여를 당부하였다.

믹타 외교장관들은 △아세안의 미얀마 특사 임명을 환영하고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을 지지하였으며, △코로나19 백신의 제조 및 이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위한 다자주의 강화가 긴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성평등 실현이 포용적 사회를 위한 핵심 분야이며, 특히 아프간 여성의 인권 보호와 증진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믹타 차원의 기여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믹타 5개국 외교장관들은 앞으로도 회원국 간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한 믹타의 단합된 메시지 발신을 지속하면서 믹타의 발전 동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보도자료출처: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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