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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선 제1차관, 건강한 연구실 세 번째 현판식 및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11월 4일, 제1회 건강한 연구실로 선정된 서울대학교 산업환경보건 연구실을 찾아 현판 제막식에 참여한 후 연구실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건강한 연구실 포상은 젊은 과학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이며,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6개 연구실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제1회 건강한 연구실 6개 연구실을 찾아가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홍보하는 현판식 및 현장 간담회의 세 번째 행보이다.

서울대 산업환경보건 연구실은 석면의 유해성 평가와 무독화 방법, 미세먼지의 발생원에 관한 연구 등 작업자가 일하는 일터 및 환경에서의 건강유해인자를 평가하고 이를 개선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실 안전관리에 힘써 과기정통부가 선정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3회 연속 선정(’15~)되었으며, 친목도모를 위한 수련회 및 정기적인 학생 상담을 실시하고 연구실 구성원 간 조화와 협력을 강조하는 문화를 특징으로 한다.

정병선 차관은 현판 제막식에 참석하고 연구실 구성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강한 연구실의 의미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하고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정병선 차관은 “미래의 주역인 젊은 과학자가 행복하게 연구하고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연구 환경의 주축인 연구실 단위에서의 건강한 문화 확립이 전제되어야 한다.”라고 하였으며, “건강한 연구문화는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만들어나가는 것인 만큼, 앞으로 정부는 현장의 우수문화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2020년 건강한 연구실로 선정된 연구실을 대상으로 매월 현판식 및 현장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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