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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만금개발청 정부예산(안) 2,460억 원 편성

'그린뉴딜과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새만금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을 그린뉴딜과 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예산(안)으로 2,460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①미래 신산업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 ②주요시설 적기구축, ③문화·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새만금청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을 조성해 RE100 기반을 마련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장기임대용지(298억 원)를 추가로 조성하고, 재생에너지 전문 인력을 양성(32억 원)해 ESG 경영기업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관련 기업들에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22년 신설 예정인 기후대응기금(기재부)을 활용해 지능형 전력망, ESS(에너지 저장장치) 등 스마트 그린산단의 필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용지를 확보하고, 설계에 착수한다. 

내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와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시설이 차질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남북도로 1단계(736억 원) 건설을 마무리해 산단 진입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세계잼버리대회(2023. 8.) 주요 진입로인 남북도로 2단계(956억 원)도 적기에 완공해 대회를 차질없이 지원한다.

더불어, 새만금 지역 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상수도 건설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고(40억 원), 비산모래로부터 인근 지역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에코숲벨트(방재림)도 추가로 조성(70억 원)한다.

국민이 새만금에 방문해 우수한 자연경관을 토대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전시와 체험을 통해 간척의 역사를 알릴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80억 원)이 ‘22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인 만큼 국내외 간척관련 소장품을 충실히 확보(8억 원)해 나간다.

또한, 올 10월 첫 개최 예정인 한류뮤직&아츠페스티벌(6억 원)을 내년에도 확대·개최하고, 새롭게 추진되는 드림컵 요트대회(2억 원)를 통해 한류문화, 레저·스포츠 등의 문화·관광 자원을 확충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이 새만금의 가시적인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역량을 집중했다.”라면서, “그린뉴딜과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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