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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근 대광위원장, “교통안전공단, 미래차 시대 앞장서야”

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40주년 기념식 찾아 OECD 10위권 이내 교통안전 선진국 진입, 자율차 시대 적극 대응 당부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7월 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김천)에서 열린 공단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

백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40년 동안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자동차 안전을 책임져 왔다”고 하면서,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K-City를 구축하고 지난 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최초로 3천명대로 감소한 것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어 백 위원장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률은 여전히 OECD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교통안전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고 OECD 10위권 이내의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전기·수소차 등 미래자동차 시대를 대비한 운행 안정성 확보 및 검사 역량 제고, 자율자동차 상용화 시대를 대비한 레벨4 이상 자율차의 안전기준 마련, UAM(도심항공교통) 및 드론산업 성장에 대비한 고급인력 양성 등 새롭게 도래하는 미래자동차 및 교통환경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백승근 위원장은 유공자를 포상하는 등 공단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세계 최고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출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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